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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교육의 역사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 교리교육의 역사를 다룬 첫 연구서 • 교부들과 개혁자들 그리고 선교사들을 통해 전수된 역사 속의 교리교육 이야기 • 교리교육의 의미와 방법 그리고 나아갈 길을 역사를 통해 배우다 이 책은 초대 교회와 교회개혁 시기 그리고 한국 교회 선교 초기에 이르기까지의 ‘교리교육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교리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 꼭 필요한 전문적인 첫 교리교육 연구서. 역사를 통해 교리교육의 다양성과 장점과 단점을 모두 밝히고 있는 이 책은 한국 교회와 독자들에게 교리교육의 방법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통찰을 제공해 줄 것으로 확신한다.

이유로 교의는 교회가 결정한 신앙의 규범은 될 수 있어도 신앙의 법은 될 수 없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분명 교회개혁자들은 초대 교회 공의회의 결정들을 인정하고 따랐다. 그러나 이들이 이러한 결정을 한 이유는 그것들이 무오한 교회의 결정이어서가 아니었다. 이는 당시 공의회의 결정들이 성경과 일치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며 당시 이단들의 공격에 대해 성경적이며 적절한 교회의 반응이었기 때문이다. 성경은 교리를 말하고, 교회는 이를 교의로 공포한다. 이를 뒤집어 말하면 성경에는 교회가 교의로 공포할 교리적인 가르침은 있지만 교의 자체는 없다. 교의는 성경의 교리를 교회의 이름으로 보존하며 성도들에게 적용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면에서 볼 때 니케아(325), 콘스탄티노플(381), 에베소(431), 칼케돈(451)의 결정들은 성경의 교리가 교회를 통해 잘 정리되고 공포된 교의들의 좋은 전통이라 할 것이며, 사도신경(Apostolic Creed)이 그 중에서 대표라 할 수 있다.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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